1 부원공원(김해시 가락로 8-23)

부원역 문화다양성 여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장 첫 번째 코스이자, 집결지 부원공원. 자그마한 공원이지만 이른 아침부터 굉장히 북적거리고 있는 장소이다. 바로 김해 새벽시장이 열리는 골목의 시작지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시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잠시 쉬었다가는 공원인데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장의 활기 덕분에 마음을 더 설레게 만드는 장소이다.

2 새벽시장

김해의 아침을 가장 일찍 깨우는 곳이다. 새벽 5시만 되면 활발히 장이 열리는 데,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은 '이 곳에 5일장이 열렸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매일 크게 열린다. 신선한 해산물, 식재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

3 부원벽화골목

젊은 예술가들이 꾸며놓은 부원 벽화골목. 다양한 외국인이 사는 동네답게 외국인들의 특징이 잘 살아있는 벽화가 눈에 띈다.

4 남문지

김해 읍성(북문)의 반대편인 남문지. 일제강점기 읍성철거정책으로 인해 철거가 되었지만 여전히 남문의 터는 남아있는 곳.

5 구제골목

부원동 중심을 가로지르는 길이 바로 구제골목이다. 구제 옷들을 많이 팔고 있고 요즘 유행하는 복고, 레트로 유행에 맞춰 옛 전자기기와 골동품들도 많이 팔고 있는 골목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간판들이 새로 정비되었고, 앞에 어닝까지 형형색색으로 새로 꾸며놓아서 아기자기한 골목으로 바뀌게 되었다. 현재는 가게마다 다양한 외국어로 인사말이 적혀있는데, 그 이유는 현재 김해에 거주하는 수많은 외국인들이 이 곳에서 쇼핑을 즐기기 때문이다. 다양한 외국인들이 이 곳에서는 쇼핑을 하고 길을 건너서는 밥도 먹을 수 있는 글로벌푸드타운도 만날 수 있다.

6 글로벌 푸드타운

김해에는 3만명에 가까운 세계여러나라의 외국인들이 살고있다. 여기에 오시면 현지인들이 직접 조리해서 내오는 여러나라 음식을 맛볼수 있는 식당가가 자리잡아 마치 외국에 여행온듯한 분위기다.

7 동상시장(류공정,다문화거리,다문화홍보관)

김해를 대표하는 시장이다. 외국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전통 시장과 함께 어우러지고 있는 특색있는 시장으로 변화되고 있다. 외국인들의 가게가 있는 곳을 들어서면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8 연화사(객사후원지)

칼국수 거리를 뒤로하고 중간에 나있는 자그마한 길로 나가면 아름다운 절 하나가 우리를 반겨준다. 조선시대 김해부 객사 후원의 함허정이 있던 자리에 연화사 이다. 김해 객사는 조선시대 지방관야의 부속건물인데 중앙에서 내려온 관원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하며 연회를 즐기고 숙소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지금의 모습은 객사로 사용될 때의 모습은 아니지만 연못과 연못 중간에 있는 연화사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기분이다. 현재는 절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둘러보며 경치를 즐기도록 하자. 경내에는 가락국의 중궁터로 알려저 1928년 김문배가 세운 가락고도궁허비, 연자루 석주, 불암동 마애여래석불좌상 등이 있다

9 김해읍성북문

연화사를 나와서 조용한 거리를 따라나가면 멀리서 하얗고 커다란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읍성철거정채에 따라 철거 되었다가 2008년에 약 35억 정도를 들여 새롭게 복원한 김해 읍성이다. 원래의 이름은 공진문인데 두손 맞잡을 공, 진은 북쪽 또는 북쪽에 앉은 임금을 뜻하여 완고하게 팔짱을 낀 무사가 북쪽을 막겠다거나, 두 손을 맞잡아 북쪽에 계신 임금께 예를 갖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 앞쪽에 성문을 보호하는 반원형의 옹성이 둘러져있는 형태이다 .세종 16년 1434년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석성으로 축조되었고 2006년부터 2년동안 발굴하고 하부구조와 축성기법을 조사, 분석하고 김해부내지도 등 고지도 등을 참고하여 복구를 하였다.

10 청년몰